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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옷 기부로 포근함 나누고 소득공제 혜택까지"

SBS Biz 최나리
입력2025.03.20 18:00
수정2025.03.2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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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자원 선순환을 통한 탄소 중립 실천 및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봄맞이 의류 기부 캠페인 '해봄옷장'을 실시합니다.



하나금융그룹은 다음달 25일까지 그룹의 대표적인 ESG 캠페인 '해봄옷장'을 열고 의류 판매 수익금 전액을 취약 계층에 지원함한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해봄옷장' 기부 참여는 은행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접수를 통해 가능합니다. 

손님 및 그룹 임직원 누구나 하나금융그룹 사옥(명동, 을지로, 강남, 여의도, 청라) 로비에 설치된 의류기부함이나 가까운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저축은행 등 전 그룹사 영업점을 방문해 직접 기부할 수 있습니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도 ‘하나원큐’ 이벤트 페이지에서 무료 택배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기부 이후에는 기부금 영수증 신청을 통해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기부 가능한 물품은 의류 및 오염되지 않은 가방과 인형 등으로 기부된 물품은 아름다운가게에 전달되어 선별작업을 거쳐 판매되며, 수익금 전액은 취약 계층에게 기부될 예정입니다.

하나금융그룹에 따르면 지난 2020년 7월 캠페인 시작 이후 13회차를 맞은 '해봄옷장'은 누적 기부 물품 수 5만2101점, 참여 인원 3291명을 달성했습니다. 

하나금융지주 ESG상생금융팀 관계자는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하나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사회 곳곳에서 ESG 경영 실천에 앞서 가겠다"고 전했습니다.

하나금융그룹은 계절별로 진행하는 의류 기부 캠페인 외에도 ‘도토리나무 기부 캠페인’, ‘걸음 기부 캠페인’, ‘소상공인 행복상자 나눔’ 등 다양한 ESG 경영활동 통해 그룹 미션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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