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빗썸 본사 압수수색…'전 대표 아파트 매입자금' 의혹
SBS Biz 신다미
입력2025.03.20 17:56
수정2025.03.20 18:28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이 전직 대표에게 아파트 매입자금을 제공해줬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는 오늘(20일)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빗썸 본사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빗썸 고문으로 있는 김모 전 대표가 서초구 반포동에 있는 아파트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회사로부터 특혜를 받았다는 조사 결과를 최근 금융 당국으로부터 넘겨받아 수사 중입니다.
빗썸은 수사와 관련해서는 "확인해드릴 수 있는 게 없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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