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미쓰미시자동차, 대만 폭스콘에 전기차 생산 위탁 방침"
SBS Biz 김종윤
입력2025.03.20 17:49
수정2025.03.20 17:53
[대만 폭스콘이 선보인 전기 이륜차 파워트레인 체계 (로이터=연합뉴스)]
일본 미쓰비시자동차가 대만 폭스콘(훙하이정밀공업)에 전기차(EV) 생산을 위탁할 방침이라고 교도통신이 20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쓰비시자동차는 폭스콘과 협력을 통해 효율적인 생산 체제를 구축하고 EV 모델을 확충할 계획입니다.
도요타, 혼다, 닛산자동차 등에 비해 규모가 작은 미쓰비시자동차는 경영전략으로 폭넓은 제휴를 추진하고 있으며 폭스콘과 협력도 이런 전략과 맞닿아있습니다.
폭스콘과 협력을 통해 생산비를 억제하면서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목적이라는 것인데, 생산을 위탁할 EV 모델은 조율 중입니다.
앞서 폭스콘은 혼다나 닛산자동차 등과의 협력에도 의욕을 보여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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