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선 싸우는데, LS지분 사들인 호반…왜? [기업 백브리핑]
SBS Biz 윤진섭
입력2025.03.20 16:46
수정2025.03.20 17:09
LS전선과 대한전선 앙숙입니다.
특허권 두고 법정 공방 벌이는 게 한 두 건 아닙니다.
그런데 대한전선 모 회사 호반그룹이 LS 지분 산 게 드러나면서 싸움이 격해지는 듯합니다.
호반그룹, 단순 투자라지만, 1000억 썼다는 점에서 곧이곧대로 믿는 분위기 아니죠.
호반이 맘만 먹으면 장부, 서류 열람 청구에, 임시 주총 소집권으로 압박할 수 있어, LS도 긴장하는 눈칩니다.
호반그룹, 과거 한진칼 경영권 분쟁에 뛰어들어, 쏠쏠한 이익 챙긴 바 있습니다.
단순투자인지, 경쟁회사 압박용인지, 호반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특허권 두고 법정 공방 벌이는 게 한 두 건 아닙니다.
그런데 대한전선 모 회사 호반그룹이 LS 지분 산 게 드러나면서 싸움이 격해지는 듯합니다.
호반그룹, 단순 투자라지만, 1000억 썼다는 점에서 곧이곧대로 믿는 분위기 아니죠.
호반이 맘만 먹으면 장부, 서류 열람 청구에, 임시 주총 소집권으로 압박할 수 있어, LS도 긴장하는 눈칩니다.
호반그룹, 과거 한진칼 경영권 분쟁에 뛰어들어, 쏠쏠한 이익 챙긴 바 있습니다.
단순투자인지, 경쟁회사 압박용인지, 호반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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