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조 과징금? 소리만 요란…통신3사 부글부글 [기업 백브리핑]
SBS Biz 윤진섭
입력2025.03.20 16:46
수정2025.03.20 17:00
SK텔레콤, KT, LGU 유플러스, 통신3사 타사에서 가입자 데려오는 번호이동 경쟁 피하기 위해 말 맞췄다는 이유로, 1100억 물게 됐습니다.
떠들썩했던 5조 원대 비하면 쥐꼬리 수준이지만, 통신사들 이 돈 못 낸다, 내부 분위기 강경합니다.
가입자 데려오려고 판매 장려금 뿌리는 데, 이걸 막고, 판매장려금 30만 원 이상 주지 마 한 곳이 방송통신위원회였기 때문이죠.
통신 3사, 당국 지시대로 했는데, 또 다른 당국은 담합이라고 했으니, 어느 장단에 춤춰야 하냐, 볼멘소리 나올만합니다.
공정위, 판매장려금이 아니라 번호이동 사람 수를 합의한 게 담합이라고 문제없다는 입장이지만, 부처 간 전혀 다른 목소리가 났다는 거 자체가 혼란을 부채질했다는 사실만큼은 분명해 보입니다.
떠들썩했던 5조 원대 비하면 쥐꼬리 수준이지만, 통신사들 이 돈 못 낸다, 내부 분위기 강경합니다.
가입자 데려오려고 판매 장려금 뿌리는 데, 이걸 막고, 판매장려금 30만 원 이상 주지 마 한 곳이 방송통신위원회였기 때문이죠.
통신 3사, 당국 지시대로 했는데, 또 다른 당국은 담합이라고 했으니, 어느 장단에 춤춰야 하냐, 볼멘소리 나올만합니다.
공정위, 판매장려금이 아니라 번호이동 사람 수를 합의한 게 담합이라고 문제없다는 입장이지만, 부처 간 전혀 다른 목소리가 났다는 거 자체가 혼란을 부채질했다는 사실만큼은 분명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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