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7명 "작년보다 가계 형편 악화"…물가 상승 탓
SBS Biz 류선우
입력2025.03.20 11:22
수정2025.03.20 11:56

우리 국민 10명 중 7명은, 가계 형편이 지난해보다 나빠졌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가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71.5%는 가계 경제가 1년 전보다 악화했다고 답했고, 이 가운데 약 72%는 '물가 상승'을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물가 항목별로는 식료품과 외식비 부문이 가장 크게 오른 것으로 꼽혔고, 에너지 비용과 주거비, 공공요금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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