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美 연준 통화정책 경로 등 불확실성 지속…시장 변동성 확대 경계"
SBS Biz 신성우
입력2025.03.20 09:50
수정2025.03.20 10:00
[사진=한국은행 제공]
한국은행은 오늘(20일) 유상대 부총재 주재로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미국 FOMC 결과에 따른 국제금융시장 상황과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을 점검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유상대 부총재는 "간밤 FOMC 결과가 시장 예상과 대체로 부합했으나 파월 의장은 미 관세정책 등으로 경제전망의 불확실성이 커졌으며 향후 통화정책은 이러한 효과를 지켜보면서 결정하겠다는 기존의 신중한 입장을 견지했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유상대 부총재는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 미국의 관세정책 추진, 중동·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 등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이러한 대외 리스크 요인이 국내 정치·경제 상황과 맞물리면서 국내 금융·외환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경계감을 가지고 시장 움직임을 계속 면밀히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FOMC 회의에서 미 연준은 시장 예상대로 정책금리를 2회 연속 동결(4.25~4.50%)했으며, 경제전망(SEP)에서 성장률 전망치를 낮추고 물가 전망은 상향 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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