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 통화정책 점검] 3월 FOMC 결과 확인…주목할 내용은?
SBS Biz
입력2025.03.20 07:43
수정2025.03.20 10:02
■ 재테크 노하우 머니쇼 '각국 통화정책 점검' - 장재철 피나클 경제연구소 대표
이번 주는 그야말로 금융 위크입니다. 오늘(20일) 새벽 연준이 기준금리 유지를 결정했고요. 어제(19일)는 일본은행도 금리인상을 일단 멈췄죠. 트럼프 관세 전쟁에 불확실성이 고조된 지금 금융시장이 그 어느 때보다도 안정을 추구하는 모습인데요. 각국 중앙은행 움직임에 따른 향후 시장 경로, 함께 전망해 보겠습니다. 피나클 경제연구소 장재철 대표 자리했습니다.
Q. 오늘 새벽 연준 FOMC에서 금리 유지를 결정했습니다. 사실 투자자들이 그것보다 더 관심을 가졌던 건 점도표였는데요. 기존 전망을 유지하면서 뉴욕증시도 활짝 웃었어요?
- 연준, 기준금리 4.25~4.50% 동결…시장 예상 부합
- 인플레- 경제 둔화 '균형'…올해 두 차례 인하 예상
- 파월 "미 경제 흐름 탄탄하면 고금리 지속할 것"
- 트럼프의 관세 정책, 인플레 상승 단기 자극 전망
- 연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두 차례 연속 동결
- 연준, 2 연속 금리 동결…올해 인하 '2회' 시사 유지
- 지난해 9월 '빅 컷' 전격 단행…11, 12월 25bp씩↓
- 파월 "서두를 필요 없다" 신중론…시장 동결 예상
- 트럼프 무차별 무역전쟁 속 운신 폭 좁아진 연준
- 4월부터 양적긴축 속도 조절…국채 한도 50억 달러로
- 1월 FOMC 의사록 "부채한도 문제 해결까지 QT 조절"
- FOMC, 미국 인플레에 "여전히 다소 높다" 표현 유지
- 경제전망 "불확실하다"→"불확실성 증가" 문구 조정
- 향후 금리 조정에 대해 "규모와 시점 고려" 표현 유지
- 후속 인하 시점 구체적 힌트 배제…점도표 경로 유지
- 점도표, 올해 50bp 추가 인하 시사…25bp씩 두 번
- FOMC 투표권자 12명 3월 기준금리 동결 '만장일치'
- 월러 이사, 금리 동결 동의…QT 속도 둔화엔 '반대'
- 뉴욕증시, 금리인하 기대·파월 다독임…동반 상승 마감
- 예상대로 '동결' 결정…'연내 2차례 인하' 유지에 반색
- 시장 달랜 파월…"불확실하나 크게 우려 안 해" 위로
- 되살아난 위험 선호 심리…저가 매수세에도 '탄력'
- 다우, 전장대비 0.92% 상승…나스닥 1.41% 상승
- S&P500 1.08% 상승…조정 영역 한 걸음 더 멀리
- 테슬라, 캘리포니아주 로보택시 허가에 4.68% 상승
- 엔비디아, 1.81%↑…'젠슨 황 호재' 하루 늦게 반영
Q. 트럼프 대통령 정책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인플레이션과 성장률 전망을 조정할 것으로 봤는데요. 연준도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를 담은 듯 보여요?
- 올해 말 기준금리 3.9% 예측…0.25%p씩 두 번 인하
- 올해 미 GDP 성장률 전망치 2.1%→1.7%로 하향
- 연말 PCE 물가상승률 예상치 2.5%→2.7%로 조정
- 연말 실업률 예측치, 종전대비 4.4%로 소폭 상향
- 시장,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확산…연준도 일부 동의?
- FOMC "경제활동, 견고한 속도로 계속 확장되고 있어"
Q. 트럼프 대통령 발언 충격파를 완화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인물, 바로 파월 의장인데요. 회의 직후 파월 의장이 어떤 발언을 할지도 관심이 모았습니다. 시장을 달래줄 만한 발언이 나왔나요?
- 파월 FOMC 직후 기자회견…"경제전망 불확실성 고조"
- 파월 "인플레 기대치 단기 지표 상승…관세 주요 원인"
- "미 경제 탄탄" 평가 속 불확실성 촉각…관세 우려
- 트럼프 행정부 정책 변화 언급…"정책 영향 미칠 것"
- 트럼프 관세에 "추가 개선 지연될 수도 있다" 비관
- 트럼프 무역 정책에 "영향에 대한 불확실성 여전" 평가
- 파월 "상당한 불확실성 감안, 금리 개별 평가 어려워"
- 긴축 정책 장기화 가능성…"인플레 움직이지 않는다면"
- 미 경기침체 우려 목소리에 "현실화 가능성 높지 않아"
Q. 이번 주는 주요국들이 줄줄이 통화정책회의를 가졌습니다. 어제는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 정도'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어요?
- 글로벌 금리 '빅위크'…일본은행 '유지' 배경은?
- 일본은행, 기준금리 '0.5% 정도' 유지…예상 부합
- BOJ "일본 경제·물가 둘러싼 불확실성 여전히 높다"
- NHK "트럼프 관세 정책, 경제 불확실성 확대 고려"
- BOJ, 경제·물가 예상 경로 이동시 추가 인상 시사
- 일본 쌀값 급등 등 물가 상승세…추가 인상 전망
- 교도통신 "대기업 중심 임금 인상률↑…인상 순풍"
- 일본산 자동차 美관세 부과 시 기간산업 타격 우려
- 일본, 지난해 3월 17년만 금리 인상…제로금리 종료
- 전문가 "세계 불확실성 가중되면 금리인상 중단" 전망
Q. 장기간 제로금리를 유지해 오던 일본이 통화정책에 변화를 주면서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에 대한 우려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습니다. 어제는 정책 발표 직후 엔화가 약세를 보이긴 했는데요. 당장은 아니더라도 장기적으로 영향을 줄 거라는 전망이 커지고 있어요?
- 커지는 '엔캐리 청산' 우려…증시 폭락 가능성?
- 미 달러화 대비 엔화 환율 상승…엔화 가치 약세
- BOJ 유지에 속도 조절 우려…달러 대비 엔화 강세
- 엔화, 올 들어 4년 연속 약세 흐름 끊고 강세 신호
- 세계 경제 둔화·일본 정치 불확실성…엔화 흐름 영향
- 향후 BOJ 통화정책·연준 금리 방향 엔화 움직임 변수
- 미- 일 간 수익률 격차 축소 예상…日국채 수익률 상승
- 시장, 7월 금리 인상 가능성 71%…"10월엔 확실" 전망
- 작년 엔 캐리 트레이드發 글로벌 증시 폭락 재연 우려
- BOJ 금리 인상 기조에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경계
- 트럼프발 경제 불확실성 우려…엔화 매수 진행 주목
- 한은 "선물환 포지션 제외 다른 자금은 천천히 움직여"
Q.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도 곧 기준금리를 발표합니다. 시장은 유지를 예상하고 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전 세계를 상대로 관세 전쟁을 벌이고 있는 와중에 금융시장이 그 어느 때보다 안정을 택하고 있는 모습이에요?
- 이번 주 '금리 위크'…주요국 중앙은행 움직임은?
- 영란은행, 트럼프발 불확실성에 기준금리 동결 전망
- 로이터 이코노미스트 61명 조사서 전원 '동결' 예상
- 금융시장 불확실성 고조 속 동결로 시장 안정 집중
- 영란은행, 지난 2월 금리 연 4.75%→4.5% 인하
- 인플레 악화 우려보다 자국 경기 회복 우선시 분석
- 이코노미스트들, 영국 올해 인플레 전망 상향 조정
- 이번 주 미·일·영·중 주요국 통화정책회의 잇단 개최
- 미국 관세 정책 불확실성 고조…위험회피 심리 확대
Q. 우리는 다음 달 금통위가 예정돼 있죠. 지난해 8월부터 세 차례 걸쳐 기준금리를 낮췄는데요. 국내외적으로 한국은행 고민이 깊습니다. 일단 국내적으로는 집값이 뛰고 가계부채가 늘고 있어요?
- 걱정거리 많아진 금통위원…금리인하 속도 조절?
- 한은, 지난해 8월부터 3차례 기준 인하…부작용 우려
- 금통위원들, 최근 서울 일부 중심 집값 과열 강하 우려
- 경제 여건 악화 지속…"예상보다 추가 금리 인하 신중"
- 지난 2월 기준금리 2.75% '만장일치' 인하…경계 여전
- 의사록 "경제상황 불확실성 크고, 정책여력 불충분"
- 추가인하 '신중론' 등장…건설경기 부양 반대 의견도
- 세 번의 인하, 실물·금융·외환시장 영향 분석 필요
- 이창용 "인하 속도, 유연하고 기민하게 결정할 것"
- 금통위 위원 "기준금리, 중립 가까울수록 더 신중"
- 2월 금통위 의사록 예상외 '매파'…한은 행보 촉각
- 바클레이즈 "4월과 5월 추가 완화 신중론 커질 것"
Q. 나라 밖으로는 트럼프라는 거대한 리스크가 한국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스콧 베센트 재무 장관이 돌연 '더티 15' 지저분한 15라는 개념을 꺼내 들며 앞으로 집중적인 압박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는데요. 이전에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을 향해 불공정한 무역 국가로 지목하기도 한 만큼 더티 15에 우리가 포함될 수도 있어요?
- '통상 압박' 韓 겨눈 美…결국 '머니머신' 신세?
- 다음 달 2일 상호관세 예고…베센트, '더티 15' 지칭
- 관세 높고 대미 무역량 많은 '15% 국가' 핵심 타깃
- 베센트 "미국 수출 제품에 중요한 비관세 장벽 있어"
- 15% 해당 국가 언급 안 해…韓, 美 6번째 수입국
- '더티 15' 겨눈 미 행정부…한국 포함 가능성 촉각
- 로이터 "백악관, 관세율 산정 복잡한 과정 거칠 것"
- 트럼프·베센트, 관세율 발표 전 협상 중요성 강조
- 베센트 재무장관 "4월 2일 관세율 나라마다 달라?“
Q. 글로벌 변동성이 커지면서 각국 중앙은행들도 숨죽이며 상황을 지켜보는 모습입니다. 우리나라는 정치적인 이슈까지 더해져 상황이 더욱 복잡한데요. 앞으로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함께 우리가 취해야 할 태도는 무엇인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 변동성 우려에 숨죽인 중앙은행들…우리 영향은?
- 트럼프 관세에 주요국 중앙은행 '금리 동결' 분위기
- 美·日·英 중앙은행 통화정책회의 등 '슈퍼 금융위크'
- 시장 '관심 증폭'…국내 정치 혼란에 복잡해진 셈법
- 트럼프발 관세 폭격 '변수'…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는 그야말로 금융 위크입니다. 오늘(20일) 새벽 연준이 기준금리 유지를 결정했고요. 어제(19일)는 일본은행도 금리인상을 일단 멈췄죠. 트럼프 관세 전쟁에 불확실성이 고조된 지금 금융시장이 그 어느 때보다도 안정을 추구하는 모습인데요. 각국 중앙은행 움직임에 따른 향후 시장 경로, 함께 전망해 보겠습니다. 피나클 경제연구소 장재철 대표 자리했습니다.
Q. 오늘 새벽 연준 FOMC에서 금리 유지를 결정했습니다. 사실 투자자들이 그것보다 더 관심을 가졌던 건 점도표였는데요. 기존 전망을 유지하면서 뉴욕증시도 활짝 웃었어요?
- 연준, 기준금리 4.25~4.50% 동결…시장 예상 부합
- 인플레- 경제 둔화 '균형'…올해 두 차례 인하 예상
- 파월 "미 경제 흐름 탄탄하면 고금리 지속할 것"
- 트럼프의 관세 정책, 인플레 상승 단기 자극 전망
- 연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두 차례 연속 동결
- 연준, 2 연속 금리 동결…올해 인하 '2회' 시사 유지
- 지난해 9월 '빅 컷' 전격 단행…11, 12월 25bp씩↓
- 파월 "서두를 필요 없다" 신중론…시장 동결 예상
- 트럼프 무차별 무역전쟁 속 운신 폭 좁아진 연준
- 4월부터 양적긴축 속도 조절…국채 한도 50억 달러로
- 1월 FOMC 의사록 "부채한도 문제 해결까지 QT 조절"
- FOMC, 미국 인플레에 "여전히 다소 높다" 표현 유지
- 경제전망 "불확실하다"→"불확실성 증가" 문구 조정
- 향후 금리 조정에 대해 "규모와 시점 고려" 표현 유지
- 후속 인하 시점 구체적 힌트 배제…점도표 경로 유지
- 점도표, 올해 50bp 추가 인하 시사…25bp씩 두 번
- FOMC 투표권자 12명 3월 기준금리 동결 '만장일치'
- 월러 이사, 금리 동결 동의…QT 속도 둔화엔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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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트럼프 대통령 정책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인플레이션과 성장률 전망을 조정할 것으로 봤는데요. 연준도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를 담은 듯 보여요?
- 올해 말 기준금리 3.9% 예측…0.25%p씩 두 번 인하
- 올해 미 GDP 성장률 전망치 2.1%→1.7%로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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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말 실업률 예측치, 종전대비 4.4%로 소폭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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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MC "경제활동, 견고한 속도로 계속 확장되고 있어"
Q. 트럼프 대통령 발언 충격파를 완화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인물, 바로 파월 의장인데요. 회의 직후 파월 의장이 어떤 발언을 할지도 관심이 모았습니다. 시장을 달래줄 만한 발언이 나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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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무역 정책에 "영향에 대한 불확실성 여전" 평가
- 파월 "상당한 불확실성 감안, 금리 개별 평가 어려워"
- 긴축 정책 장기화 가능성…"인플레 움직이지 않는다면"
- 미 경기침체 우려 목소리에 "현실화 가능성 높지 않아"
Q. 이번 주는 주요국들이 줄줄이 통화정책회의를 가졌습니다. 어제는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 정도'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어요?
- 글로벌 금리 '빅위크'…일본은행 '유지' 배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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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J "일본 경제·물가 둘러싼 불확실성 여전히 높다"
- NHK "트럼프 관세 정책, 경제 불확실성 확대 고려"
- BOJ, 경제·물가 예상 경로 이동시 추가 인상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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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지난해 3월 17년만 금리 인상…제로금리 종료
- 전문가 "세계 불확실성 가중되면 금리인상 중단" 전망
Q. 장기간 제로금리를 유지해 오던 일본이 통화정책에 변화를 주면서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에 대한 우려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습니다. 어제는 정책 발표 직후 엔화가 약세를 보이긴 했는데요. 당장은 아니더라도 장기적으로 영향을 줄 거라는 전망이 커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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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도 곧 기준금리를 발표합니다. 시장은 유지를 예상하고 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전 세계를 상대로 관세 전쟁을 벌이고 있는 와중에 금융시장이 그 어느 때보다 안정을 택하고 있는 모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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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우리는 다음 달 금통위가 예정돼 있죠. 지난해 8월부터 세 차례 걸쳐 기준금리를 낮췄는데요. 국내외적으로 한국은행 고민이 깊습니다. 일단 국내적으로는 집값이 뛰고 가계부채가 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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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나라 밖으로는 트럼프라는 거대한 리스크가 한국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스콧 베센트 재무 장관이 돌연 '더티 15' 지저분한 15라는 개념을 꺼내 들며 앞으로 집중적인 압박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는데요. 이전에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을 향해 불공정한 무역 국가로 지목하기도 한 만큼 더티 15에 우리가 포함될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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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글로벌 변동성이 커지면서 각국 중앙은행들도 숨죽이며 상황을 지켜보는 모습입니다. 우리나라는 정치적인 이슈까지 더해져 상황이 더욱 복잡한데요. 앞으로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함께 우리가 취해야 할 태도는 무엇인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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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발 관세 폭격 '변수'…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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