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MG "2026년 초까지 금리인하 없을 것"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3.20 06:55
수정2025.03.20 06:56
세계적인 회계법인 KPMG의 다이앤 스웡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현지시간 19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2026년 초까지 금리인하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스웡크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금리인하를 섣불리 단행하기보다는 정책과 그것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지켜보고자 할 것"이라며 "5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올해 금리인하는 없을 것"이라며 "2026년 초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스웡크 이코노미스트는 "관세 인상 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며 "이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정보는 4월 2일에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한 실제 정책이 어떻게 전개되는지도 중요하다"며 "연준은 이 상황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싶어 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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