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 사태' 득 보는 롯데마트? "2주 간 매출 22% 급증"
SBS Biz 박규준
입력2025.03.20 06:51
수정2025.03.20 06:52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을 신청한 후 2주 동안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같은 기간 경쟁 업체인 이마트와 롯데마트, 온라인 쇼핑몰의 매출은 늘어났습니다.
오늘(2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국내 카드사 A사가 이달 4일부터 17일간 홈플러스 카드 승인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 기간 홈플러스 카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5% 감소했습니다.
반면 이 기간 이마트는 1.3%, 롯데마트는 22.2% 매출이 증가했고, 쿠팡·마켓컬리 등에서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6% 늘었습니다.
다른 카드사의 홈플러스 매출 감소 폭은 더욱 두드러졌습니다.
B카드사의 이달 4∼17일 홈플러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급감했습니다.
같은 기간 이마트는 전년 대비 매출이 4% 줄었고, 롯데마트 매출은 4% 늘었습니다.
B카드사에서는 온라인 쇼핑몰 매출 증가세가 확연했습니다.
같은 기간 7개 주요 온라인 쇼핑몰의 매출이 71%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카드사에서는 같은 기간 홈플러스(-4.6%), 이마트(-4.6%)의 매출이 동시에 감소한 반면 롯데마트(6.7%)와 온라인 쇼핑몰(11.1%)의 매출은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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