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투자노트] KPMG "2026년 초까지 금리인하 없을 것"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3.20 06:44
수정2025.03.20 07:35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미국 연준이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유지했습니다.
분기에 한 번씩 공개하는 점도표에 따르면 연준은 올해 말까지 총 두 차례의 금리인하를 예상하고 있는데요.
다만 관세 등 불확실성이 큰 만큼 아직 속단하기는 이릅니다.
세계적인 회계법인 KPMG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금리인하가 아예 없을 것이라고 봤는데요.
역시 관세 문제를 지적하며 내년 초는 돼야 연준이 금리인하를 재개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다이앤 스웡크 / KPMG 수석 이코노미스트 : 연준은 금리인하를 섣불리 단행하기보다는 정책과 그것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지켜보고자 할 것입니다. 5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금리인하는 없을 것입니다. 2026년 초에나 가능할 것입니다. 관세 인상 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정보는 4월 2일에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실제 정책이 어떻게 전개되는지도 중요합니다. 연준은 이 상황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싶어 하지 않을 것입니다.]
미국 연준이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유지했습니다.
분기에 한 번씩 공개하는 점도표에 따르면 연준은 올해 말까지 총 두 차례의 금리인하를 예상하고 있는데요.
다만 관세 등 불확실성이 큰 만큼 아직 속단하기는 이릅니다.
세계적인 회계법인 KPMG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금리인하가 아예 없을 것이라고 봤는데요.
역시 관세 문제를 지적하며 내년 초는 돼야 연준이 금리인하를 재개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다이앤 스웡크 / KPMG 수석 이코노미스트 : 연준은 금리인하를 섣불리 단행하기보다는 정책과 그것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지켜보고자 할 것입니다. 5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금리인하는 없을 것입니다. 2026년 초에나 가능할 것입니다. 관세 인상 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정보는 4월 2일에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실제 정책이 어떻게 전개되는지도 중요합니다. 연준은 이 상황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싶어 하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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