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금리 2연속 동결…"올해 두 번은 금리 내릴 것"
SBS Biz 서주연
입력2025.03.20 05:48
수정2025.03.20 07:09
[앵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유지했습니다.
다만 올해와 내년 각각 두 차례, 2027년에 한 차례 금리 인하를 시사했습니다.
서주연 기자, 시장 예상에서 벗어나지 않았죠?
[기자]
연준은 기존 4.25%~4.5%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연준은 앞서 지난해 9월 0.5%p 인하를 시작으로 지난해 12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총 1%p 금리 인하를 단행했지만, 올해 들어서는 더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연준은 완전고용과 물가안정이라는 두 가지 의무에 대한 위험을 예의주시했다고 설명하면서, 올해 GDP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해 12월에 비해 0.4%p 낮은 1.7%로 내려 잡았고,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0.3%p 높은 2.8%로 올려 잡았습니다.
[앵커]
가장 큰 관심이 쏠렸던 올해 금리인하 횟수도 일단은 유지됐죠?
[기자]
연준 위원들의 금리 전망을 나타내는 '점도표'에서는, 최종 기준금리 수준인 중앙값을 3개월 전 예측했던 3.9%로 유지했는데요.
연준은 현재 4.25~4.5%에서 올해 0.25%p씩 두 번에 걸쳐 금리 인하가 가능할 것으로 본 겁니다.
연준은 아울러 내년에 두 차례, 2027년 다시 한 차례 금리를 내릴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장기적으로 기준금리가 3% 수준에서 고정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연준은 월별 국채 상환 한도를 250억 달러에서 50억 달러로 줄이면서 양적 긴축 속도를 더 늦추기로 했습니다.
SBS Biz 서주연입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유지했습니다.
다만 올해와 내년 각각 두 차례, 2027년에 한 차례 금리 인하를 시사했습니다.
서주연 기자, 시장 예상에서 벗어나지 않았죠?
[기자]
연준은 기존 4.25%~4.5%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연준은 앞서 지난해 9월 0.5%p 인하를 시작으로 지난해 12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총 1%p 금리 인하를 단행했지만, 올해 들어서는 더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연준은 완전고용과 물가안정이라는 두 가지 의무에 대한 위험을 예의주시했다고 설명하면서, 올해 GDP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해 12월에 비해 0.4%p 낮은 1.7%로 내려 잡았고,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0.3%p 높은 2.8%로 올려 잡았습니다.
[앵커]
가장 큰 관심이 쏠렸던 올해 금리인하 횟수도 일단은 유지됐죠?
[기자]
연준 위원들의 금리 전망을 나타내는 '점도표'에서는, 최종 기준금리 수준인 중앙값을 3개월 전 예측했던 3.9%로 유지했는데요.
연준은 현재 4.25~4.5%에서 올해 0.25%p씩 두 번에 걸쳐 금리 인하가 가능할 것으로 본 겁니다.
연준은 아울러 내년에 두 차례, 2027년 다시 한 차례 금리를 내릴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장기적으로 기준금리가 3% 수준에서 고정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연준은 월별 국채 상환 한도를 250억 달러에서 50억 달러로 줄이면서 양적 긴축 속도를 더 늦추기로 했습니다.
SBS Biz 서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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