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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한국청정수소진흥연구원' 개원…청정수소 실증화 지원

SBS Biz 김종윤
입력2025.03.19 17:26
수정2025.03.19 17:28

[한국청정수소진흥연구원 개원식 (평택시 제공=연합뉴스)]

경기 평택시는 한국청정수소진흥연구원(이하 청정연)이 19일 개원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청정연은 지난해 12월 산업통상자원부 승인을 받아 설립된 비영리재단법인으로, 앞으로 '청정수소 실증화 지원센터' 구축과 운영을 담당합니다.

청정수소 실증화 지원센터는 수소 관련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되는 시설로, 국비 300억원 등 총 480억원이 투입돼 내년 말까지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에 구축될 예정입니다.

청정연은 청정수소 실증화 지원센터를 활용해 국내 수소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다양한 과제들을 수행할 계획입니다.

특히 평택에 조성되는 수소 융합 클러스터의 사령탑 역할을 하면서 에너지 전환과 친환경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고, 청정수소 관련 기업 유치 활동도 할 방침입니다.

평택시의 청정연 설립 및 청정수소 실증화 지원센터 구축은 '청정수소 시험평가 및 실증화 지원 기반 구축 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으로, 이 사업은 2023년 10월 산업부 공모 사업에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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