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서재 소액주주, 주주서한 발송…"주주환원 무대응 일관"
SBS Biz 신다미
입력2025.03.19 17:09
수정2025.03.19 17:10
[액트 홈페이지 갈무리]
밀리의서재 소액주주가 밀리의서재 모회사 KT 에 주주서한을 발송했습니다.
밀리의서재 액트 소액주주연대는 밀리의서재 자사주 매입·소각, 배당 도입, 무상증자 등 주주환원과 보상정책을 공식적으로 요구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밀리의서재 소액주주연대가 보유한 지분은 4.58%입니다. 소액주주 관계자는 "밀리의서재는 지난 1년간 단 한번도 공모가인 2만3천원을 넘지 못했다"며 "지난 18일 기준 주가는 1만3천130원으로 공모가 대비 43% 하락했으나 회사가 주주환원에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회사는 사명을 KT 밀리의서재로 변경할 예정인만큼 KT그룹의 주주환원 정책기조를 계승해 시장 신뢰를 회복해야한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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