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美 FOMC 앞두고 소폭 상승…1453.4원에 마감
SBS Biz 신성우
입력2025.03.19 16:09
수정2025.03.19 16:11
원·달러 환율이 미국 정책금리 결정을 앞두고 소폭 상승했습니다.
오늘(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일보다 0.5원 오른 1453.4원을 기록했습니다.
환율은 2.5원 하락한 1450.4원으로 출발해 1449.5∼1454.3원 사이에서 등락했습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발표를 하루 앞두고, 시장에는 경계 심리가 확산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이번 FOMC 회의에서 정책금리를 현재 연 4.25∼4.50%에서 동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일보다 0.14% 내린 103.456 수준입니다.
일본은행은 이날 시장 예상대로 정책금리를 '0.5% 정도'로 동결했습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69.68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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