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FDA "한국산 수입 굴 리콜…노로바이러스 감염 의심"
SBS Biz 김종윤
입력2025.03.19 15:57
수정2025.03.19 16:32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한국에서 수입한 굴을 먹고난 뒤 노로바이러스 발병이 보고되자 판매를 중단하라고 권고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FDA는 '냉동 반껍데기 굴, 한국산 144개입 포장' 제품을 회수 조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제품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소재 한 해산물 도매 업체에서 유통한 것으로 우리나라에서 지난해 1월 20일과 2월 4일 수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굴이 처음 유통된 캘리포니아주에서는 FDA에 신고된 이후 해당 도매업체가 3월 10일부터 리콜조치에 들어갔습니다.
당시 캘리포니아주 보건부는 "(해당 굴을 먹고)설사, 복부 경련, 메스꺼움 등 위장염 감염 증상이 나타났다"며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의심스럽다"고 설명했습니다.
FDA는 소비자들이 잠재적으로 오염된 굴을 먹지 말아야 하며, 식당과 소매업체는 이를 폐기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문제의 굴을 가공하고 포장한 소매업체, 식당 및 기타 식품 서비스 운영자는 절단 표면과 도구의 교차 오염에 대해 우려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당 굴은 국내 유통되거나 재고량도 없다면서 해외 및 국내 위해정보 관련해 FDA 홈페이지에서 노로바이러스 오염 관련 사항을 확인한 후 관계부처 및 부서에 공유 및 전파했다"면서 "(국내 판매 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된 제품은 즉시 폐기 또는 판매 중단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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