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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오늘 홈플러스 대주주 MBK 검사 착수"

SBS Biz 김성훈
입력2025.03.19 11:30
수정2025.03.19 11:58

[최근 홈플러스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신청으로 임직원 및 협력업체에 대한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16일 서울의 한 홈플러스 매장 앞에 대주주 MBK에 대한 규탄 현수막이 걸려 있다. (사진=연합뉴스)]

금융감독원은 오늘(19일) 홈플러스의 기업회생신청절차(법정관리) 신청과 관련해 대주주인 사모펀드 MBK파트너스 검사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홈플러스 사태로 제기된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MBK파트너스에 대한 검사에 오늘부터 착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자본시장법에 따르면 금감원장은 금융시장의 안정 또는 건전한 거래질서를 위해 필요한 경우 기관전용 사모집합투자기구의 업무와 재산 상황을 검사할 수 있습니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13일 홈플러스의 회생신청에 대해 의혹과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신영증권과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등 신평사 2곳 검사에 대한 검사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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