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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가 종속회사 위메이드넥스트엔비디아와 '미르5' 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위메이드에 따르면 양사는 위메이드 미르5를 엔비디아의 클라우드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지포스 나우(GeForce Now)’에 출시합니다. 지포스 나우는 설치할 필요 없이 고품질 게임을 다양한 기기에서 즐길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올해 연말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미르5는 오픈월드 PC MMORPG입니다. 위메이드의 미르4의 후속작으로 차원을 넘나드는 배 ‘신기선’을 타고 낯선 세계로 건너간 원정대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위메이드넥스트는 엔비디아와 미르5에 등장하는 인공지능(AI) 보스를 공동 개발하고 있습니다. AI 보스는 SLM(Small Language Model, 소형 언어 모델)과 RAG(Retrieval Augmented Generation, 검색 증강 생성)가 적용돼 실시간으로 이용자의 공격 패턴을 학습하고 진화한 공격을 선보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