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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신작 '인조이' 얼리억세스 39.99달러에 출시…DLC 무료

SBS Biz 김동필
입력2025.03.19 10:35
수정2025.03.19 10:38


크래프톤이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inZOI)의 얼리 억세스 가격을 39.99달러, 우리 돈으로 약 5만 8천 원으로 책정했습니다. 또 이후 업데이트되는 DLC(Down Loadable Contents)는 무료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크래프톤은 오늘(19일) 오전 신작 인조이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형준 인조이스튜디오 대표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지만, 앞으로 같이 만들어갔으면 한다"라면서 "3개월 단위로 게임을 업데이트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는 5월에는 모딩(Moding)의 일부 기능과 플러그인을 오픈할 계획입니다. 모딩이란 수정 등의 의미를 담은 모디피케이션(Modification)의 줄임말로, 게임분야에선 사용자들이 그래픽 등을 수정할 수 있게 하는 걸 뜻합니다.

아울러 치트키 등과 함께 고양이 컨셉의 도시와 수영장, 지하, 유령, 인공지능(AI) 건축 등도 추가될 예정입니다.



인공지능 건축에 대해 김 대표는 "30층 높이 고층 건물도 지을 수 있게 할 계획"이라면서 "AI를 활용해 다양한 컨셉의 건물을 지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조이는 오는 28일 스팀을 통해 얼리 억세스로 출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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