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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춘천에 '최초 민관협력' 중장년 노후준비센터 열었다

SBS Biz 오수영
입력2025.03.19 10:14
수정2025.03.19 10:29

하나은행이 민관 협력 최초 중장년 노후준비센터 '춘천 하나50+컬처뱅크'를 개점했습니다.

어제(18일) 열린 개점식에는 이호성 하나은행장과 육동한 춘천시장, 배숙경 춘천시의회 부의장, 신용준 춘천미래동행재단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강원도 내 중장년 지원을 위한 새 전환점을 기념했습니다.



'춘천 하나50+컬처뱅크'는 하나은행 춘천지점 3층에 마련됐습니다.

상담 창구, 교육 공간, 라운지와 카페테리아, 크리에이터실 등으로 채워진 공간이 됐습니다.

상담창구에서는 중장년층이 겪는 다양한 노후준비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직업소개 및 재취업 지원 교육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경제적 준비 ▲건강관리 ▲사회적 관계형성 ▲여가 및 자아실현이라는 노후준비 4대 영역에 대한 맞춤형 상담 서비스도 제공됩니다.

교육공간에서는 인생재설계, 자격증 취득, 금융‧디지털 리터러시 등 시니어 아카데미 및 특강이 정기적으로 운영될 방침입니다.



라운지, 크리에이터실에서는 중장년이 자유롭게 모여 취미를 공유하고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신중년 동아리 지원 활동이 이뤄집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수도권이 아닌 강원도 춘천에서 처음으로 민관이 협력하여 설립한 중장년 지원공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춘천시 및 춘천미래동행재단과 협력하여 춘천시의 중장년층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데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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