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셀트리온 골다공증약 '스토보클로' 국내 출시"
SBS Biz 정광윤
입력2025.03.19 09:56
수정2025.03.19 09:57
대웅제약은 셀트리온제약의 골다공증 치료제 '스토보클로'를 국내 출시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스토보클로는 암젠이 개발한 의약품 '프롤리아'의 바이오시밀러로, 뼈를 파괴하는 파골세포의 활성을 억제해 골흡수를 막고 골밀도를 증가시킵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스토보클로 품목허가를 획득했고 지난달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에서도 품목허가를 받았습니다.
앞서 체결한 계약에 따라 대웅제약은 셀트리온제약과 함께 스토보클로의 전국 병의원 공동 판매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대웅제약은 "스토보클로의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대웅제약과 셀트리온제약은 바이오의약품 시장 점유율을 본격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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