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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AI, 전환점에 있어"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3.19 06:49
수정2025.03.19 06:50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현지시간 18일 연례 개발자 컨퍼러스인 'GTC 2025' 기조 연설에서 "인공지능(AI)이 전환점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황 CEO는 "현재 세계는 플랫폼 전환을 겪고 있다"며 "이전에는 사람이 직접 코딩한 소프트웨어가 범용 컴퓨터에서 실행됐다면, 이제는 머신러닝 소프트웨어가 가속기와 그래픽처리장치(GPU)에서 실행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컴퓨팅 방식은 현재 전환점을 지났으며, 이제는 세계 데이터 센터 구축에서 그 전환점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황 CEO는 또 "자율주행 차량의 시대가 도래했으며, 엔비디아는 제너럴모터스(GM)와 함께 AI를 세 가지 측면에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우선 GM이 제조하는 방식을 변혁시킬 수 있도록 제조 부문에서 AI를 활용할 것"이라며 "GM이 일하고 자동차를 디자인하는 방식을 변혁시킬 수 있도록 기업 부문에서도 AI를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마지막으로 차량 내부에서도 AI를 활용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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