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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지난해 영업이익 13% 감소…"원자재비 부담"

SBS Biz 최윤하
입력2025.03.18 17:43
수정2025.03.18 17:53

오뚜기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천220억원으로 12.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18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3조 5천391억원으로 2.4% 증가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천376억원으로 14.9% 줄었습니다.



오뚜기는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은 원료와 원부자재 가격이 전반적으로 오른 데다 시장 경쟁이 치열해져 판매 촉진 비용과 급여성 항목이 증가하면서 판매관리비도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품목별로 차이는 있지만 만두와 냉동 간편식 등 냉동식품과 냉장 제품 매출은 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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