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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5.0원 상승…1452.9원에 주간거래 마감

SBS Biz 신성우
입력2025.03.18 17:19
수정2025.03.18 17:19


원·달러 환율은 주요국 통화정책 경계감 속에 상승했습니다.

오늘(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일보다 5.0원 오른 1452.9원을 기록했습니다.

환율은 간밤 달러 약세를 반영해 4.7원 하락한 1443.2원으로 출발한 뒤 개장 직후 1438.0원까지 내렸으나 방향을 바꾸고 내내 오름폭을 키웠습니다.

이번주 미국과 일본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시장에 경계심리가 확산한 가운데, 저가 매수가 유입된 영향입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8∼19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열고, 일본(19일)과 영국(20일)도 정책금리 조정 여부를 결정합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오늘 장 초반 103.4대에서 주간 거래 마감 무렵 103.609까지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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