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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제로 젤리', 캐나다 입점 한 달 만에 추가 발주

SBS Biz 이광호
입력2025.03.18 16:25
수정2025.03.18 16:28

롯데웰푸드는 오늘(18일) 무설탕·무당류 브랜드 '제로 젤리'가 캐나다 코스트코에 출시된 이후 이례적으로 한 달 만에 추가 발주가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캐나다 소비자 사이에서 인스타그램 등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제로 젤리 상품의 소개와 후기 등이 공유돼 바이럴 마케팅이 이뤄졌다는 게 회사 측 설명입니다. 



코스트코는 캐나다 내 108개 점포를 운영 중으로, 롯데웰푸드는 캐나다에 아직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무설탕 디저트 시장을 공력하기 위해 지난 1월 제로 젤리를 입점한 바 있습니다. 

롯데웰푸드의 '제로' 브랜드는 지난해 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출시 첫 해에 비해 214% 성장한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제로 젤리를 통해 새로운 K디저트 시장이 생겨났다"며 "앞으로 새로운 맛과 다양한 제로 브랜드 제품으로 글로벌 수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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