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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홈플러스 채권자 목록 제출 기간 다음달 10일로 연장

SBS Biz 신성우
입력2025.03.18 14:38
수정2025.03.18 14:45


법원이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간 홈플러스의 채권자 목록 제출 기간을 연장했습니다.



서울회생법원 회생4부는 오늘(18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홈플러스는 전날 법원에 "회생 채권자가 다수일 뿐 아니라 상거래채권에 대한 조기변제 절차가 진행 중으로 회생 채권자가 계속 변동하고 있어 채권자 목록 작성에 추가적인 시간이 필요하다"고 채권자 목록 제출 기간 연장을 신청한 바 있습니다.

법원이 요청을 받아들임에 따라 애초 오늘까지였던 채권자 목록 제출 기한은 다음달 10일까지로 연장됐습니다. 채권 신고 기간도 다음달 24일까지로 변경됐습니다.

채권 조사 기간은 5월 8일까지이고, 조사보고서는 삼일회계법인이 같은 달 22일까지 제출해야 합니다.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은 6월 12일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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