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환 "홈플러스 채권 불완전판매 의혹 검사 중"
SBS Biz 신성우
입력2025.03.18 13:37
수정2025.03.18 13:45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 전체회의의 홈플러스·MBK 파트너스 및 삼부토건 관련 긴급 현안질의에서 김병환 금융위원장(왼쪽)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홈플러스 단기채권 블완전판매 의혹에 대해서도 검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병환 위원장은 오늘(18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신영증권의 경우에도 불완전 판매를 했다고 의심할 수밖에 없다'는 김남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철저하게 조사해 위법 여부를 판단하고 엄정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홈플러스가 신용등급 하락을 미리 알고도 채권을 팔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기 죄 부분도 필요하면 조사할 생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김병환 위원장은 "사모펀드의 투명성 부분을 높여야 한다는 부분에 공감하고 있다"며, "제도를 개선할 부분이 있는 지 살펴볼 계획"이라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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