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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키워드립니다" …무신사 ·배민 등 온라인 탑브랜드 나섰다

SBS Biz 서주연
입력2025.03.18 10:55
수정2025.03.18 14:01


SK스토아,SSG,무신사, 배달의민족 등 각분야의 '탑티어' 온라인 업체들이 온라인셀러 소상공인과 매칭해 교육과 창업등을 지원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은 오늘(18일) 웨 스틴 조선 서울 호텔에서 분야별 탑티어 민간 플랫폼사 10개사, 온라인 셀러 우수 소상공인 등 70여명과 함께 TOPS 선포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분야별 탑티어 민간 플랫폼사가 발전 가능성이 높은 유망 브랜드 소상공인을 직접 발굴하고, 정부와 1:1 매칭으로 자원을 투입하여 단계별 온라인 판로를 지원하는 TOPS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입니다.

이 지원 사업은 정부와 민간이 1:1 매칭으로 연간 약 150억원의 예산을 소상공인 3천개사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7월 발표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 대책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25년 최초로 추진되는 신규 사업입니다.

최종 3단계에서는 ‘올해의 TOPS’ 30개사를 선정하여 특별기획전과 오프라인 반짝매장(팝업스토어)등 소상공인이 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한, 정부 지원 외에 수행기관인 민간 플랫폼사도 단계별로 자율적으로 구성한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소상공인에 제공할 예정입니다.

한편, 선포식에서 한유원과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10개 플랫폼사는 TOPS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세리머니를 통해 온라인 판로 스타 소상공인을 육성하고, 소상공인에서 소기업으로 성장하는 프로세스 구축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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