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슈] 해킹 증가한 드론업체…사이버보안체계 필요에 드론주↑
SBS Biz
입력2025.03.18 07:49
수정2025.03.18 08:28
■ 재테크 노하우 머니쇼 '기업이슈' - 신재원
어제장에서 이슈가 있었던 업종 살펴보는 기업이슈 시간입니다.
◇ 사이버보안체계 필요 드론주 '불기둥'
드론주가 불기둥을 세웠습니다.
최근 국내 드론업체에 대해 해킹조직의 공격이 증가했는데요.
배후로 북한 등의 국가가 지목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국가정보원이 피해 예방을 위해 사이버보안체계를 구축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이미 국정원은 지난해 12월 방위사업청 등과 함께, 드론 개발업체를 대상으로 사이버 보안 관리 실태를 합동 점검해 보안 취약점을 확인했는데요.
이를 바탕으로 최근 있었던 설명회에서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보안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사이버보안 관리 매뉴얼'을 배포했습니다.
드론은 국가 주력 산업인 방산과 우주분야와 깊은 연관이 있어 해킹당할 경우 국가적으로 큰 손실이 발생할 우려가 큰 만큼, 향후 지속적인 관리가 들어갈 것으로 보이는데요.
사업 안전성에 대한 기대감에 관련주가 강세 보였습니다.
◇ 유럽 방산 재편 흐름 관련주 강세
방산주도 같이 불을 뿜었습니다.
유럽의 재무장 추진의 수혜를 우리 기업들이 상당수 차지할 거란 증권가의 전망 덕분인데요.
앞서 수혜의 우선순위에서 우리 기업들이 현지 방산업체들에 밀릴 거란 전망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하지만 LS 증권에 따르면, 우리 기업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유럽 재무장이 단기간 내에 EU 자체적으로는 힘들 거란 분석 때문인데요.
제조업 역량의 부족이란 산업적인 부분을 차치하더라도, EU 내 서유럽과 기타 유럽 지역 간의 입장 차이로 정치적 합의에 도달하기까지는 상당히 긴 시간이 필요하단 설명입니다.
이에 따라 우리 기업 가운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현대로템을 중심으로 폴란드와 루마니아에 있는 K9자주포, K2 전차의 현지 생산능력이 부각될 것이며, 향후에는 기술 이전 정도도 점차 중요해질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 겨울 끝나고 봄 오나 낸드주 상승
어제(17일) 디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오르면서 메모리반도체 시장이 조만간 활기를 띌 거라고 전해드렸는데요.
이에 맞춰 낸드플래시 관련주가 강세 보였습니다.
가격 상승을 추세적 회복으로 보기엔 이르단 의견도 있지만, 그래도 업황 회복의 신호로 꼽히는데요.
여기에 더해 SK하이닉스가 전해온 소식들이 주가를 더욱 끌어올렸습니다.
먼저 SK 하이닉스가 저전력·고대역폭을 구현하는 신규 메모리 반도체 낸드플래시 개발에 착수했는데요.
이는 온디바이스 AI 시장을 겨냥한 차세대 제품으로 기존 낸드플래시 대비 데이터 입출력 수를 대폭 늘려서 성능을 극대화할 전망입니다.
더불어서 인텔의 낸드플래시 사업부 인수도 조만간 마무리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로써 향후 SK하이닉스가 낸드플래시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높여나갈 것으로 기대되면서 관련주도 날아올랐습니다.
◇ 관련 호재 만발 제약주 상승
마지막으로 제약주도 강하게 시세 분출했습니다.
특히 알테오젠이 주가를 끌어올렸는데요.
알테오젠이 아스트라제네카의 자회사인 메드이뮨과 피하주사제형 치료제 개발을 위한 플랫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단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이번 계약에는 계약금을 포함해 개발 및 규제, 또 판매 관련 마일스톤 즉 '단계별 기술료'가 포함돼 있는데요.
마일스톤은 2조 원에 육박하며, 추가로 제품이 판매되면 정해진 비율의 로열티까지 수령하게 됩니다.
이처럼 엄청난 규모의 계약 체결에 성공하면서 관련주도 같이 웃음꽃을 피웠습니다.
어제장에서 이슈가 있었던 업종 살펴보는 기업이슈 시간입니다.
◇ 사이버보안체계 필요 드론주 '불기둥'
드론주가 불기둥을 세웠습니다.
최근 국내 드론업체에 대해 해킹조직의 공격이 증가했는데요.
배후로 북한 등의 국가가 지목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국가정보원이 피해 예방을 위해 사이버보안체계를 구축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이미 국정원은 지난해 12월 방위사업청 등과 함께, 드론 개발업체를 대상으로 사이버 보안 관리 실태를 합동 점검해 보안 취약점을 확인했는데요.
이를 바탕으로 최근 있었던 설명회에서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보안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사이버보안 관리 매뉴얼'을 배포했습니다.
드론은 국가 주력 산업인 방산과 우주분야와 깊은 연관이 있어 해킹당할 경우 국가적으로 큰 손실이 발생할 우려가 큰 만큼, 향후 지속적인 관리가 들어갈 것으로 보이는데요.
사업 안전성에 대한 기대감에 관련주가 강세 보였습니다.
◇ 유럽 방산 재편 흐름 관련주 강세
방산주도 같이 불을 뿜었습니다.
유럽의 재무장 추진의 수혜를 우리 기업들이 상당수 차지할 거란 증권가의 전망 덕분인데요.
앞서 수혜의 우선순위에서 우리 기업들이 현지 방산업체들에 밀릴 거란 전망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하지만 LS 증권에 따르면, 우리 기업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유럽 재무장이 단기간 내에 EU 자체적으로는 힘들 거란 분석 때문인데요.
제조업 역량의 부족이란 산업적인 부분을 차치하더라도, EU 내 서유럽과 기타 유럽 지역 간의 입장 차이로 정치적 합의에 도달하기까지는 상당히 긴 시간이 필요하단 설명입니다.
이에 따라 우리 기업 가운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현대로템을 중심으로 폴란드와 루마니아에 있는 K9자주포, K2 전차의 현지 생산능력이 부각될 것이며, 향후에는 기술 이전 정도도 점차 중요해질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 겨울 끝나고 봄 오나 낸드주 상승
어제(17일) 디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오르면서 메모리반도체 시장이 조만간 활기를 띌 거라고 전해드렸는데요.
이에 맞춰 낸드플래시 관련주가 강세 보였습니다.
가격 상승을 추세적 회복으로 보기엔 이르단 의견도 있지만, 그래도 업황 회복의 신호로 꼽히는데요.
여기에 더해 SK하이닉스가 전해온 소식들이 주가를 더욱 끌어올렸습니다.
먼저 SK 하이닉스가 저전력·고대역폭을 구현하는 신규 메모리 반도체 낸드플래시 개발에 착수했는데요.
이는 온디바이스 AI 시장을 겨냥한 차세대 제품으로 기존 낸드플래시 대비 데이터 입출력 수를 대폭 늘려서 성능을 극대화할 전망입니다.
더불어서 인텔의 낸드플래시 사업부 인수도 조만간 마무리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로써 향후 SK하이닉스가 낸드플래시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높여나갈 것으로 기대되면서 관련주도 날아올랐습니다.
◇ 관련 호재 만발 제약주 상승
마지막으로 제약주도 강하게 시세 분출했습니다.
특히 알테오젠이 주가를 끌어올렸는데요.
알테오젠이 아스트라제네카의 자회사인 메드이뮨과 피하주사제형 치료제 개발을 위한 플랫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단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이번 계약에는 계약금을 포함해 개발 및 규제, 또 판매 관련 마일스톤 즉 '단계별 기술료'가 포함돼 있는데요.
마일스톤은 2조 원에 육박하며, 추가로 제품이 판매되면 정해진 비율의 로열티까지 수령하게 됩니다.
이처럼 엄청난 규모의 계약 체결에 성공하면서 관련주도 같이 웃음꽃을 피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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