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직원, 챗FSS에 묻고 단순업무 AI에 시켜 일 빨라진다
SBS Biz 오수영
입력2025.03.17 15:03
수정2025.03.17 15:20
금감원이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디지털 전환을 진행합니다.
금감원은 오늘(17일) 오후 전 임직원 대상으로 '금융감독 디지털 전환 선포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복현 금감원장이 직접 디지털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고, 이종오 디지털·IT부문 부원장보가 방법론을 설명했습니다.
금감원은 현재 금융사들이 CPC 시스템을 통해 제출하는 자료 수집 체계를 원천 데이터 수집·분석 시스템으로 바꿉니다.
금감원 막내급 직원인 조사역들이 단순 데이터 취합 업무에 몇 주씩 시간을 써야 하는 단점이 사라지게 된 것입니다.
은행 기업 여신, 기업 재무 정보 등을 시작으로 적용 범위는 순차 확장 예정입니다.
민원 처리 프로세스를 전면 재설계해서 유형별 집중 처리 체계를 만들어 도입하고, 생성형 AI 활용도 확대합니다.
또 패턴 인식 능력이 우수한 인공지능 기술을 불공정 혐의 거래 적출에 적용합니다.
모르는 업무는 내부망에서 챗FSS(Chat FSS)에 바로바로 물어보면서 효율적으로 해나갈 수 있게 됩니다. 명령어만 입력하면 영어 번역도 바로 가능합니다.
지난해 말 국장급 이상 임직원에 지급 완료된 업무용 태블릿 PC를 내년 2월까지 팀별로 모든 직원들에게 지급하고, 원내 무선 네트워크 환경을 단계적 도입해 클라우드 기반의 다자간 협업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입니다.
금융회사 제재 공시 내용에 구체적 사실관계를 포함하는 등 대외 공시 범위를 확대하고, 정보 제공 방식도 개선합니다.
금감원 홈페이지 UI와 UX도 전면 개편해, 디지털정부 방침에 발맞춰 대국민 서비스를 고도화 하겠다는 것입니다.
이복현 원장은 "인력 의존 방식으로는 급변하는 환경에서 리스크 파악·대응에 한계가 있다"면서 "기본적 업무부터 의사결정에 이르기까지 관성에서 벗어나야 혁신 목표 달성이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금감원은 오늘(17일) 오후 전 임직원 대상으로 '금융감독 디지털 전환 선포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복현 금감원장이 직접 디지털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고, 이종오 디지털·IT부문 부원장보가 방법론을 설명했습니다.
금감원은 현재 금융사들이 CPC 시스템을 통해 제출하는 자료 수집 체계를 원천 데이터 수집·분석 시스템으로 바꿉니다.
금감원 막내급 직원인 조사역들이 단순 데이터 취합 업무에 몇 주씩 시간을 써야 하는 단점이 사라지게 된 것입니다.
은행 기업 여신, 기업 재무 정보 등을 시작으로 적용 범위는 순차 확장 예정입니다.
민원 처리 프로세스를 전면 재설계해서 유형별 집중 처리 체계를 만들어 도입하고, 생성형 AI 활용도 확대합니다.
또 패턴 인식 능력이 우수한 인공지능 기술을 불공정 혐의 거래 적출에 적용합니다.
모르는 업무는 내부망에서 챗FSS(Chat FSS)에 바로바로 물어보면서 효율적으로 해나갈 수 있게 됩니다. 명령어만 입력하면 영어 번역도 바로 가능합니다.
지난해 말 국장급 이상 임직원에 지급 완료된 업무용 태블릿 PC를 내년 2월까지 팀별로 모든 직원들에게 지급하고, 원내 무선 네트워크 환경을 단계적 도입해 클라우드 기반의 다자간 협업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입니다.
금융회사 제재 공시 내용에 구체적 사실관계를 포함하는 등 대외 공시 범위를 확대하고, 정보 제공 방식도 개선합니다.
금감원 홈페이지 UI와 UX도 전면 개편해, 디지털정부 방침에 발맞춰 대국민 서비스를 고도화 하겠다는 것입니다.
이복현 원장은 "인력 의존 방식으로는 급변하는 환경에서 리스크 파악·대응에 한계가 있다"면서 "기본적 업무부터 의사결정에 이르기까지 관성에서 벗어나야 혁신 목표 달성이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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