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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단숨에 2600선 넘었다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3.17 14:47
수정2025.03.17 15:07

[앵커] 

코스피가 장 초반의 상승세를 오후까지 지키고 있는 모습입니다. 

10 거래일 만에 2600선을 탈환했는데, 특히 삼성전자가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게 눈에 띕니다. 

마감 앞둔 증시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송태희 기자, 삼성전자는 왜 오르는 것입니까? 

[기자] 

엔비디아 개발자 회의를 앞두고 새로운 수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지난주부터 D랩 가격이 반등 기미를 보이것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삼전, 하이닉스 이에 따라 삼성전자가 5% 넘게 오르고 있고 SK하이닉스도 0.5% 내외 오르고 있습니다. 

덕분에 코스피가 1.5% 비교적 큰 폭으로 오르며 2600선을 넘어 2604 내외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코스닥도 금요일장 상승세를 이어가며 1% 내외 오르고 있습니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이 오랜만에 1000억 원가량 폭풍 매수에 나서고 있고 기관도 1600억 원 매수세입니다. 

[앵커] 

주요 종목과 아시아 증시 흐름도 짚어 볼까요? 

[기자]

한화에어로, 오션, HD현대중, 삼성중 방산, 조선주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국항공우주가 10%,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6% 이상 상승 중입니다.

한화오션, HD현대중공업도, 삼성중공업도 3% 이상 오르고 있습니다. 

현대차, 기아, SK이노, LG엔솔 현대차와 기아는 0.3% 이내로 하락하며 약보합세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4% 이상 하락하고 있고 LG에너지 솔루션도 약보합세입니다. 

아시아증시도 오늘(17일) 상승세입니다. 

일본 닛케이, 홍콩 항생, 대만 가권 지수가 1% 넘게 오르고 있고 홍콩 H도 1% 내외 상승하고 있습니다. 

중국 상해종합, 심천지수는 0.2% 내외 오르며 강보합세입니다. 

원달러 환율은 어제(16일) 이 시간보다 7원 내외 오른 1447원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SBS Biz 송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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