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 "민감국가 지정, 한미 협력에 부정적 영향 없어야"…안덕근 방미 지시
SBS Biz 정보윤
입력2025.03.17 11:02
수정2025.03.17 11:03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한국이 미국 정부로부터 민감국가로 지정된 것과 관련해 "관계기관들이 미국 측에 적극 설명해 한·미 간 과학기술 및 에너지 협력에 부정적인 영향이 미치지 않도록 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오늘(1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대회경제현안간담회를 열고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이번주 중 미 에너지부 장관을 만나 적극 협의하라"며 이같이 지시했습니다.
상호관세 대상이 유력한 업종에는 관계부처 차원에서 적극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또, 상호관세와 관련한 통상교섭본부장과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 면담, USTR 불공정무역 관행 의견수렴 현황 등을 논의하고 향후 대응 계획을 점검했습니다.
간담회에는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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