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감성 자극하는 '이곳'…서울에 드디어 매장 낸다
SBS Biz 최윤하
입력2025.03.17 10:21
수정2025.03.17 13:59
[이케아 강동점 (사진=이케아코리아 제공)]
이케아코리아가 서울 첫 매장으로 강동구 고덕동에 '이케아 강동점'을 다음 달 17일 오픈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국내 5번째 매장인 이케아 강동점은 이케아의 상징과도 같은 단독 대형 매장 형태를 벗어나 도심 복합 쇼핑몰에 위치한 것이 특징입니다.
주차장 포함 연면적 5만 8711㎡ 규모로 서울 강동구 고덕비즈밸리에 있는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내 지상 1층과 2층에 조성됐습니다.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는 연면적 30만㎡에 달하는 상업·업무·문화 복합 시설로 대형마트, 영화관, 식음료 매장 등이 입점합니다.
이케아 강동점은 지하철 5호선 고덕역, 상일동역을 비롯해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 교통 인프라와 인접해 있습니다. 이케아코리아 측은 2028년 9호선 연장 사업이 완료되면 강남과 여의도에서도 쉽게 오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사벨 푸치(Isabel Puig) 이케아 코리아 대표는 "서울 최초 이케아 매장이자 이케아 코리아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포맷의 매장인 이케아 강동점은 도심 가까이에서 영감 가득한 이케아 홈퍼니싱 경험을 선사하며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옴니채널 전략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새롭게 문을 열 이케아 강동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나만의 개성을 담은 집을 꾸미는 즐거움을 발견하고 더 좋은 집에서의 생활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케아 코리아는 2014년 광명점을 시작으로 국내에 공식 진출했으며, 현재 고양점·기흥점·동부산점 등 4개의 오프라인 매장과 이커머스를 운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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