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 작년 영업이익 548억원…18.4% 증가
SBS Biz 박규준
입력2025.03.14 18:34
수정2025.03.14 18:36
한양증권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550억원 규모라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이날 한양증권은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8.4% 증가한 548억원, 당기순이익은 12.3% 증가한 394억원을 기록했다고 이날 공시했습니다.
한양증권 측은 "채권 부문은 변동성 장세에 유연한 대응을 통해 운용 실적이 개선됐다"며 "기업금융(IB) 부문은 여신전문금융채권(여전채)과 신종자본증권 발행이 증가하고 여러 거래의 대표 주관 및 인수를 통해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부문은 지난해 2분기 실적 턴어라운드(반등)를 기록하는 등 회복세를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임재택 대표이사는 "한양증권은 업계 전반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3년 연속 영업이익 10% 이상의 성장을 이뤄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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