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증시 떨어지는데 잘 버티는 국장…구원투수는?
SBS Biz 이정민
입력2025.03.14 17:48
수정2025.03.14 18:28
[앵커]
오늘(14일) 새벽 미국 뉴욕증시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발 관세전쟁 우려도 또 급락했습니다.
최근 반복되는 뉴욕증시 변동성 확대에도 국내 증시는 비교적 잘 버티고 있는데요.
지난해와는 상반된 모습입니다.
그 이유가 뭔지, 이정민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간밤 미국 뉴욕증시가 급락했지만 코스피는 0.28% 소폭 내리는데 그쳤습니다.
오히려 코스닥은 바이오 등 주요 업종 선전으로 1.59% 급등하며 6거래일 만에 730선을 회복했습니다.
올 들어 코스피는 7%, 코스닥은 6.9% 상승했습니다.
연기금의 매수 행진이 국내 증시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올해 증시 개장일부터 연기금이 사들인 규모만 3조 7000억 원에 달합니다.
코스피에서는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지난 5일까지 42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며 역대 최장 기록을 바꾸기도 했습니다.
[조준기 / SK증권 연구원 : 지금 외국인이 (국내) 시장에서 사주고 있지 않은데도 (코스피가) 올라온 거기 때문에 지난해까지만 생각해 보면 매수 주체가 아예 없었던 반면 지금은 연기금이 사주고 있는 게 확실히 좀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미국 증시는 7개 빅테크 기업, 이른바 M7을 중심으로 상승 랠리를 이어왔습니다.
최근 미국에서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며 증시가 조정 국면에 들어가자 투자자들의 전략에 영향을 줬단 해석도 나옵니다.
[박상현 / iM증권 연구원 : 미국 증시에 비해서는 지난해 우리나라 증시가 상당히 많이 조정을 받았고요. 지금 뭐 홍콩 H지수 이쪽으로 좀 상승랠리를 보다 보니까 자금들 자체가 아시아권으로 오는 효과가 좀 있는 것 같고요. 결국 경기가 저점을 통과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작용했다고 봐야 될 거 같습니다.)]
다만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달에도 2조 8300억 원을 순매도하며 7개월 연속 팔아치운 만큼 본격적인 반등 국면으로 보긴 이르다는 분석도 제기됩니다.
SBS Biz 이정민입니다.
오늘(14일) 새벽 미국 뉴욕증시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발 관세전쟁 우려도 또 급락했습니다.
최근 반복되는 뉴욕증시 변동성 확대에도 국내 증시는 비교적 잘 버티고 있는데요.
지난해와는 상반된 모습입니다.
그 이유가 뭔지, 이정민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간밤 미국 뉴욕증시가 급락했지만 코스피는 0.28% 소폭 내리는데 그쳤습니다.
오히려 코스닥은 바이오 등 주요 업종 선전으로 1.59% 급등하며 6거래일 만에 730선을 회복했습니다.
올 들어 코스피는 7%, 코스닥은 6.9% 상승했습니다.
연기금의 매수 행진이 국내 증시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올해 증시 개장일부터 연기금이 사들인 규모만 3조 7000억 원에 달합니다.
코스피에서는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지난 5일까지 42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며 역대 최장 기록을 바꾸기도 했습니다.
[조준기 / SK증권 연구원 : 지금 외국인이 (국내) 시장에서 사주고 있지 않은데도 (코스피가) 올라온 거기 때문에 지난해까지만 생각해 보면 매수 주체가 아예 없었던 반면 지금은 연기금이 사주고 있는 게 확실히 좀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미국 증시는 7개 빅테크 기업, 이른바 M7을 중심으로 상승 랠리를 이어왔습니다.
최근 미국에서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며 증시가 조정 국면에 들어가자 투자자들의 전략에 영향을 줬단 해석도 나옵니다.
[박상현 / iM증권 연구원 : 미국 증시에 비해서는 지난해 우리나라 증시가 상당히 많이 조정을 받았고요. 지금 뭐 홍콩 H지수 이쪽으로 좀 상승랠리를 보다 보니까 자금들 자체가 아시아권으로 오는 효과가 좀 있는 것 같고요. 결국 경기가 저점을 통과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작용했다고 봐야 될 거 같습니다.)]
다만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달에도 2조 8300억 원을 순매도하며 7개월 연속 팔아치운 만큼 본격적인 반등 국면으로 보긴 이르다는 분석도 제기됩니다.
SBS Biz 이정민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숨도 못 쉬겠다" 성수동에 4만 인파…사고 우려에 '결국 '
- 2.미국 가려다 경악…뉴욕행 왕복 단 하루만에 112만원 '더'
- 3.'강심장 개미들 벌써부터 흥분'…삼전닉스 2배 베팅 ETF 뭐길래
- 4.한푼이 아쉬운데, 年 30만원 준다고?…가족연금 아시나요?
- 5.망해도 250만원은 무조건 지킨다…쪽박 피하는 '이 통장'
- 6.1000원으로 내 몸 지킨다?…다이소에 등장한 '이것'
- 7.미친 서울 전셋값에 질렸다...서울 전셋값 6.8억 역대 최대
- 8.20만원씩 지원 1.5만명 희소식…나도 받을 수 있나?
- 9.고3 국민연금 더 받는 비법…"신청 놓치면 혜택 없다"
- 10.틈만 나면 다이소 달려가는 여친…얼굴 빛이 달라졌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