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 임재택, 다올투자증권 안 간다…"조직 안정 위해 역할"
SBS Biz 이민후
입력2025.03.14 17:12
수정2025.03.14 17:13
임재택 한양증권 사장이 다올투자증권 대표이사로 이직을 포기하고 한양증권에서 대표를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오늘(14일) 임 대표는 "다올투자증권의 대표이사직을 맡아 새로운 도전에 나설 계획이었으나, 여러 가지 사유로 해당 결정을 변경하고 한양증권 대표이사직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임 대표는 한양증권의 인수합병(M&A)와 관련된 변수와 현직 대표이사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임 대표는 "한양증권은 현재 뜻하지 않은 변수의 등장으로 M&A의 새로운 기로에 서있다"며 "조직의 최고 책임자가 제 소임을 다하지 못하고 이렇게 중대한 시기에 회사를 떠나는 것에 대한 현실적, 법률적 제약이 많아 밤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수없이 고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저를 비롯한 경영진은 대주주가 바뀌면서 생길 조직의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라도 개인의 입장이나 이해관계보다는 조직의 안정을 위해 제 역할을 다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했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올금융그룹 이병철 회장님을 비롯한 임직원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저는 엄중한 자세로 제 도리를 끝까지 다하고, 재단의 최대 과제인 한양증권의 M&A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어제(13일) 국세청 서울사무소 조사4국은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강성부 KCGI 대표의 개인 탈세 혐의와 KCGI 내부 세금 탈루 등 특별 세무조사에 착수하면서 한양증권 인수가 불투명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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