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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진단] '홈플러스' 믿고 입점했는데…점주들 정산금은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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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3.14 16:47
수정2025.03.14 18:31

■ 경제현장 오늘 '집중진단' - 김준익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 이성원 한국중소상인 자영업자연합회 사무총장 

홈플러스의 기습적인 기업회생절차 신청으로 점주들과 채권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홈플러스 경영진은 회사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6월 3일까지 회생계획을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협력업체, 입점업체, 투자자들은 발을 동동 구르고 있죠. 홈플러스 사태, 깊이 있게 들여다보겠습니다. 두 분 모셨습니다. 김준익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 이성원 한국중소상인 자영업자연합회 사무총장 나오셨습니다. 

Q. 홈플러스가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가면서 점주들은 살얼음 판을 걷고 있을 것 같은데 현재 어떤 상태인가요? 

Q. 입점 업체들의 정산은 제대도 이뤄지고 있는 상황인가요? 

Q. 현재 홈플러스 키오스크 정산 시스템이 가장 큰 문제가 되고 있다고 하는데 이유가 뭔가요? 

Q. 어제 홈플러스 점주들의 간담회가 있었다고 하는데 어떤 이야기들이 오갔나요? 

Q. 이번 사태, 홈플러스에 바라는 점들이 있다면? 

Q. 홈플러스가 금융채무 상환은 유예받았지만 당장 현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세일 행사를 26일까지 연장했습니다. 정산금이나 임직원 급여를 줄 자금 조달이 제대로 될까요? 

Q. 홈플러스가 신용등급이 떨어지는 것 (2월 28일 A3에서 A3-)을 사전에 충분히 알 수 있었음에도 자산유동화 전자단기사채(ABSTB, 2월 25일 820억 원 발행)와 기업어음 (CP)를 발행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습니다. 홈플러스 채권을 산 투자자들은 얼마나 되는지? 이들이 산 채권 규모는? 현재 투자자들의 입장은 어떤가요? 

Q. 만일 홈플러스가 신용등급 하락을 알고도 채권을 발행한 증거가 나온다면 어떻게 되는 겁니까? 사기죄? 

Q. 홈플러스가 MBK의 경영실패로 손실이 커지고 있지만 홈플러스 인수에 나섰던 펀드 운용으로 막대한 수익을 거뒀죠. 하지만 자구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회생절차를 신청했다는 비난도 받고 있습니다. 이런 비난, 동의하십니까? 

Q. 국세청은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18일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부릅니다. 홈플러스의 정상화가 급한데 정부와 정치권의 압박이 장애물이 되지는 않을까요? 

Q. 홈플러스 같은 대형마트가 법원행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결국 이커머스 공습에 무너진 것이라고 봐야 할까요? 국내 유통산업에서 이커머스의 약진과 그 영향이 어떻게 나타날까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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