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알래스카 주지사 방한 추진…LNG 개발사업 논의할 듯
SBS Biz 류정현
입력2025.03.14 13:59
수정2025.03.14 14:07

[지난달 조현동 주미대사(우)와 만난 던리비 알래스카 주지사 (주미대사관 트루스소셜 계정 캡처=연합뉴스)]
마이크 던리비 미국 알래스카 주지사가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하는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사업과 관련한 논의를 위해 방한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 소식통은 14일 "던리비 주지사가 한국 측과 방한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안다"며 "성사되면 방한 시기는 다음 주 이후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던리비 주지사는 방한 기간 알래스카 LNG 개발 사업에 대한 한국 측 투자를 요청하고 관련 협의를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을 만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에서 알래스카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건설 사업을 거론하며 "일본, 한국, 그리고 다른 나라들이 각각 수조달러씩 투자하면서 우리의 파트너가 되기를 원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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