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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림 삼성바이오 대표 "5공장 다음달 완공"…사외이사에 이호승

SBS Biz 이정민
입력2025.03.14 10:25
수정2025.03.14 10:35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가 14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14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자료=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오늘(14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사내이사에 유승호 경영지원센터장,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에 이호승 전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을 신규 선임했습니다.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오전 9시부터 약 30분 동안 진행된 주주총회에는 1천700여명의 주주가 현장·온라인으로 참석했습니다.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사내외이사·감사위원 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 등 총 6개 의안이 상정돼 최종 승인됐습니다. 

유승호 경영지원센터장은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됐습니다. 삼성전자 경영지원그룹장 등을 지낸 유 이사는 지난해 CFO(최고재무책임자)로 발탁된 바 있습니다.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에는 이호승 전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이 신규 선임됐습니다. 

지난 3년간 사외이사·감사위원장으로 활동했던 이창우 서울대 명예교수는 재선임됐습니다.

존 림 대표이사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모든 성과는 주주 여러분의 성원과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오는 4월에는 제2바이오캠퍼스 시대를 여는 5공장이 완공될 예정이고, 포트폴리오와 글로벌 거점을 확장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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