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3구·마용성 불장…서울시, 투기세력 단속반 가동
SBS Biz 최지수
입력2025.03.14 10:10
수정2025.03.14 18:49
[9일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에서 바라본 송파구 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연합뉴스)]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이후 집값 상승세가 심상치 않은 강남 3구와 마포·용산·성동구를 대상으로 서울시가 주택 투기세력 차단을 위한 현장 점검반을 투입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주부터 해당 자치구와 합동 현장 점검반을 편성해 허위 매물이나 가격 담합 등 불법행위를 단속하고 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시는 불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수사를 의뢰하고 국세청에 통보하는 등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주택을 계속 공급해 주택시장 안정을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시는 서울 시내 아파트 입주 물량을 올해 4만7천호, 내년 2만4천호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023∼2024년 신규 입주 물량 6만9천호보다 큰 규모입니다.
올해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통해 3만2천호,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청년안심주택을 통해 1만5천호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내년에는 정비사업이 1만3천호,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청년안심주택이 1만1천호입니다.
올해 입주 예정 물량 가운데 30.9%인 1만4천호가 강남 3구와 강동구에 집중돼 있습니다.
동남권 주요 입주 단지는 서초구 메이플자이, 송파구 잠실래미안아이파크, 강남구 청담르엘 등입니다.
시는 "올해는 11·12월에 대단지 입주가 집중됐는데 통상 대단지 입주는 시작 이후 6개월까지 주택시장에 영향을 미쳤다는 점을 고려하면 내년 상반기까지 전월세 시장에서 매물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시는 2027년 신규 주택 공급 물량을 2만3천호로 예상했습니다.
정비사업 추진 속도에 따라 최대 2만5천호까지 늘어날 것으로 시는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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