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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 영업 여부·주차장까지 안내…네이버지도, 내비게이션 기능추가

SBS Biz 김동필
입력2025.03.14 09:54
수정2025.03.1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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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지도 내비게이션을 통해 안내받은 운전자는 목적지에 주차장이 없는 경우 주변 주차장을 안내받을 수 있게 됩니다. 또 식당이나 대형마트 등 목적지 도착 예정시간에 영업이 종료되거나 휴무인 경우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가 네이버지도 앱에서 목적지 주변 주차장 및 영업 정보 제공을 강화하고, ‘운전분석’ 페이지를 개선하는 등 운전자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지난 9일 시작으로 오늘까지 순차적으로 배포되며, 네이버지도 앱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면 새로운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업데이트된 네이버지도 내비게이션은 목적지에 대한 추가 정보를 제공해 운전자 편의를 높였습니다. 운전자가 설정한 목적지에 주차장이 없는 경우 이를 미리 안내하고, 주변 주차장을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으며, 주차요금 정보 확인은 물론, 주차장 예약 및 결제까지 한 번에 가능합니다.

또 목적지 도착 예정 시간을 고려해 해당 장소의 영업 여부를 사전에 안내하는 기능도 추가됐습니다. 도착 시간에 목적지의 영업 종료 및 브레이크 타임이 예상되거나 휴무인 경우 운전자에게 미리 안내해 불필요한 이동을 줄이도록 했습니다.

운전자가 자신의 운전 습관을 점검할 수 있는 ‘운전분석’ 페이지도 강화했습니다. 사용자는 자신의 운전 점수 변화를 주별, 월별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으며, 네이버지도 내비게이션으로 최근 4주간 10km 이상 주행 시 자신의 운전 점수와 운전 습관을 다른 운전자들의 평균과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정경화 네이버지도 리더는 "네이버지도 내비게이션은 추천 차로, 추천 출입구, 차로 정보 등 운전자에게 꼭 필요한 기능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내비게이션 사용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고, 보다 안전한 운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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