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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혼합백신 임상 1/2상 승인

SBS Biz 정광윤
입력2025.03.14 09:43
수정2025.03.1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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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는 지난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성인용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예방 혼합백신(Tdap) 개발 과제인 'GC3111B'의 1/2상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임상에서는 건강한 성인 120명을 대상으로 접종에 따른 안전성과 면역원성 평가를 진행할 예정으로, 2026년 말까지 완료 목표입니다.



Tdap 백신은 국가필수예방접종 백신으로 분류되어 있지만 국내 유통 중인 백신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GC녹십자 측은 "GC3111B의 국내 품목허가뿐 아니라 추후 유엔아동기금(UNICEF)과 범미보건기구 등 국제기구 공급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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