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첨되면 5억 번다?…광교신도시 전국민 '줍줍' 나왔다
SBS Biz 최지수
입력2025.03.14 07:42
수정2025.03.14 07:52
[사진=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
분양 당시 로또 아파트로 주목받으며 청약 경쟁률 228.7대 1을 기록한 광교 아파트가 시세보다 6억 원 저렴하게 나옵니다.
14일 청약홈에 따르면 수원시 영통구 광교신도시 C6블록에 조성된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 2가구 무순위 청약 입주자모집공고가 게재됐습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미계약 전용 69㎡ 1가구와 계약취소주택 전용 84㎡ 1가구 등입니다. 청약접수는 3월 17일, 당첨자 발표는 20일입니다.
전용 69㎡ 1가구는 미계약으로 전국의 만 19세 이상 누구나 청약을 넣을 수 있습니다. 계약취소주택 전용 84㎡ 1가구는 수원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원이면 청약할 수 있습니다.
분양가는 2021년 분양 당시 가격입니다. 전용 69㎡는 7억 7430만 원, 전용 84㎡는 9억 3620만 원으로 계약금은 20%입니다. 거주의무기간은 3년으로 5월까지 입주하거나 세입자를 구해야 합니다.
지난해 9월 입주를 시작해 아직 실거래는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주변 시세 등을 감안하면 최소 4억~5억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단지 맞은편에 있는 '자연앤힐스테이트' 전용 84㎡가 최근 14억~16억 원에 거래됐습니다.
앞서 지난 2021년 해당 아파트는 1순위 청약 접수에 특별공급을 제외한 151가구 모집 총 3만4537명이 몰리며 평균 22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최고 경쟁률은 8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전용면적 60㎡B 기타경기에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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