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투자노트] 오펜하이머 "분산 투자로 관세 변동성 헤쳐나가야"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3.14 06:51

수정2025.03.14 07:34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뉴욕증시가 또다시 하락했습니다.

격화되는 관세전쟁으로 인해 투자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인데요.

S&P 500 지수는 최근 고점 대비 10% 넘게 하락하면서 결국 조정 국면에 진입했습니다.

관세 불확실성에 연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뉴욕증시, 투자 전략은 어떻게 세우는 것이 좋을까요?

월가의 대표적인 강세론자인 존 스톨츠퍼스는 분산 투자가 답이라고 말했습니다.

[존 스톨츠퍼스 / 오펜하이머 수석 투자 전략가 : 시장은 관세 변동성 증가의 영향을 매우 많이 받을 것입니다.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헤쳐나가는 방법은 투자자나 기관의 목표와 변동성 감내 수준에 맞는 신중한 분산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변동성이 결코 소화할 수 없는 수준은 아닙니다. 오히려 지금은 이러한 변동성을 받아들여야 할 때입니다.]

고유미다른기사

BNP파리바 "유로-달러 환율 계속 오를 것"

JP모건 "인플레 이겨낼 수 있는 기업에 투자해야"

원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