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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도 할인…오늘부터 주말까지 등심·무침회 최대 50%

SBS Biz 오수영
입력2025.03.14 06:07
수정2025.03.14 06:10

[이마트 제공=연합뉴스]

이마트는 오늘(14일)부터 모레(16일)까지 사흘간 한우 등심과 송어 무침회 등 먹거리를 할인하는 '끝장 가격' 행사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우 등심·채끝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0% 할인하고, 국내산 냉장 돈 앞다리·뒷다리·갈비는 기존보다 최대 50% 할인합니다.

수산물 코너에서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장어와 송어회가 저렴합니다.

국산 자포니카 어종인 '온 가족 손질 민물장어'(700g)는 2만5천원 할인하고, '손질 바다장어'(700g)와 '국산 양념 바다장어'(500g)는 각각 50% 싸게 팝니다.

신상품 '송어 무침회'는 5천원 할인하는데, 송어회(200g)에 동봉된 채소와 무침용 소스, 콩가루, 참기름을 넣어 비벼 먹으면 됩니다.



이마트는 충남 보령에 송어 축양과 가공 거점을 만들고, 우수한 가공장에서 생산한 손질 횟감을 공급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렌지와 망고는 '골라 담기' 행사를 통해 각각 25%와 34% 할인합니다.

가공식품과 생활용품은 오늘부터 오는 20일까지 일주일 동안 '브랜드 빅매치' 행사를 진행합니다.

냉동 치킨과 비빔면, 위스키, 화장지 등 30여개 카테고리를 대상으로 대표 상품들끼리 할인 경쟁을 펼치는데, 미국 버번 위스키와 스코틀랜드 스카치 위스키의 경쟁이 대표적입니다.

버팔로 트레이스와 와일드터키 8년, 발베니 12년, 맥켈란 더블캐스크 12년 등이 준비됐습니다.

정우진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계절이 바뀔 때마다 보양식을 찾는 수요가 꾸준해 축수산물을 필두로 한 주말 특가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봄맞이 입맛을 돋울 상품과 카테고리별 인기 상품 할인 등 풍성한 행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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