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 수액 전문 기업 우성제약 인수
SBS Biz 김기송
입력2025.03.13 17:31
수정2025.03.13 17:42
우성제약은 수액 전문 기업으로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프로파인퓨전주'와 '뉴아미노펜프리믹스주' 등 두 제품을 주력으로 하고 있습니다.
기존 제품군 외에도 항균제, 항암 보조제, 관절염 치료제 등 제네릭(복제약) 및 개량신약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신라젠은 설명했습니다.
인수 조건은 코렌텍이 보유한 우성제약 지분 80%를 현금 90억원과 신라젠 전환사채(CB) 10억원으로 매입하는 것이며, 잔여 20% 지분은 우성제약 조환우 대표 등으로부터 매입해 지분 전량을 확보했다고 신라젠은 밝혔습니다.
신라젠은 앞으로 기업 간 합병을 추진해 내부 제약사업부로 편입할 예정으로 기존 항암제 연구개발(R&D) 전략을 유지하며 완제의약품 판매 기능을 보유한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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