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지난해 영업익 15.6% 증가…"필러 실적 호조"
SBS Biz 정광윤
입력2025.03.13 16:57
수정2025.03.13 17:16
메디톡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5.6% 증가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매출은 2천286억원, 순이익은 158억원으로 같은 기간 3.4%, 63.5% 늘었습니다.
메디톡스는 주요 사업 부문인 히알루론산 필러의 실적 호조세 등이 이번 실적을 견인했다고 분석했습니다.
필러 부문 매출은 국내와 해외 각각 17%, 5% 증가했습니다.
보툴리눔 톡신 부문은 지난해 1공장 가동률 감소와 일부 수출국의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GMP) 재인증이 지연된 영향으로 해외는 9%, 국내는 4% 감소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메디톡스는 "지난해 오송 3공장 E동을 제조소로 추가하며 대량 생산 체제를 구축한 계열사 뉴메코의 차세대 톡신 제제 '뉴럭스'의 글로벌 진출 확대에 더욱 힘을 실을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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