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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초가 김병주 MBK 회장…국회 출석할까 [CEO 업&다운]

SBS Biz 윤진섭
입력2025.03.13 16:46
수정2025.03.13 17:21

김병주 MBK 파트너스 회장, 국내 재산 1,2위를 다투고, 동아시아 최대 사모펀드 이끌고 있습니다.

MBK 파트너스가 최대주주인 회사, 오스템 임플란트, BHC, 네파 등 수두룩합니다.



홈플러스도 이 중 한 곳입니다.

승승장구하던 김병주 회장, 이 홈플러스 때문에 사면초가에 몰렸습니다.

충분한 자금이 있는데도, 회생 절차를 밟아야 했냐, 이로 인해 금융권, 소상공인, 나아가 개인들에게까지 피해를 줄 필요가 있었냐 다들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국회 오는 18일 김 회장을 증인으로 불렀습니다.



이런 궁금증, 사태 수습 어떻게 할지, 김 회장 입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죠.

다만 김 회장이 외국인이란 이유로 출석하지 않을 경우 국회는 물론 여론도 MBK에 싸늘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자칫 CJ제일제당 바이오 인수, 고려아연에도 불똥이 튈 수 있다는 겁니다.

김병주 회장의 이 사태를 어떻게 수습할지 관심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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