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부활절 계란도 걱정할 판'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3.13 15:12
수정2025.03.13 15:31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에서 급등했던 계란 가격이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현지시간 13일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천정부지로 치솟는 가격에 계란 소비가 위축되면서 상승세가 주춤해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게다가 부활절을 앞두고 계란 수요가 늘어 날 경우, 가격 상승이 우려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블룸버그는 미국 노동통계국과 농무부 등을 인용해 지난달 계란 가격이 전월 대비 10% 올랐지만 최근 상승세가 꺾이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이달 7일 기준 계란 12개 가격은 6.85달러로, 최고가를 기록한 2주 전(8.15달러) 대비 16% 떨어졌습니다.
이를 두고 너무 비싸서 계란 수요기 감소한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부활절을 앞두고 있어 계란 수요가 다시 늘어날 것 경우, 계란 가격이 재상승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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