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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 김수현과 모델 재계약 안 한다…홈플러스는?

SBS Biz 정대한
입력2025.03.13 14:08
수정2025.03.1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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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푸드빌]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배우 김수현과 모델 계약을 끝내기로 했습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김수현과 계약은 이달 만료된다"며 "재계약하지 않을 것"이라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원래 계약 종료가 이달까지였고, 재계약은 논의 중이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뚜레쥬르는 오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도 김수현이 출연한 게시물을 모두 삭제했습니다.

전날까지만 해도 김수현 게시물이 여러 건 올라가 있었습니다.

뚜레쥬르의 이번 결정은 김수현이 배우 고(故)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나왔습니다.

CJ푸드빌은 지난해 9월 김수현을 뚜레쥬르 모델로 9년 만에 다시 발탁했습니다.

김수현은 지난 2012∼2015년 뚜레쥬르 모델로 활동했습니다.

앞서 김수현은 지난 10일 유튜브 방송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가 김새론 유족 측 발언을 인용해 고인이 15살 때부터 6년간 김수현과 교제했다고 주장하면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가세연이 의혹을 처음 제기한 지난 10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지만 가세연이 다음 날 김수현이 김새론의 볼에 뽀뽀하는 사진 등을 추가로 공개하면서 부정적인 여론은 커지는 모습입니다.

한편, 지난달 김수현을 창립 28주년 광고 모델로 재발탁한 홈플러스는 전날 김수현의 모델 계약과 관련해 "현재까지 변동사항은 없고, 정확한 상황을 확인한 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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